ORIGINSCOLOMBIA 콜롬비아는 1700년대 스페인 선교사를 통해 커피가 들어오게 됐습니다. 초기에는 Santander와 Boyaca 지방에서 재배를 시작했고 점차 서부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1927년 콜롬비아 커피 재배자 연합(Federación Nacional de Cafeteros de Colombia)의 설립으로 생산 및 수출이 확대되고 아라비카 커피 최대 생산지의 자리를 논하게 됐습니다. 2010년대 초기에는 커피 녹병으로 생산량 감소를 겪었지만 최근에는 질병 저항 식물의 개발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북부 지역 (Santa Marta,Santander 등)은 기온이 높고 고도가 낮아 산미가 적고 바디감 있는 커피를 생산합니다. 커피 벨트에 포함되는 중부 지역(Antioquia, Caldas, Quindio 등) 국가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견과류, 부드러운 단맛, 낮은 산도를 가진 커피를 생산합니다. 남서부 지역(Nariño, Cauca, Huila) 은 고도가 높아 화려한 향과 다양한 산미톤을 가진 커피를 생산합니다. 콜롬비아 커피 재배자 연합에서 품종 및 재배방법 개발을 지원하고 유통 채널을 운영하여 농부들이 합리적인 가격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주로 워시드 커피를 생산하고 카스틸로, 콜롬비아종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합니다. 지역 별로 재배 고도가 상이하여 각기 개성 있는 커피가 생산됩니다. 국가 내 커피 등급 판단 기준은 생두 크기에 따라 수프리모, 엑셀로 등으로 나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