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SGUATEMALA 과테말라는 대부분의 중남미 지역과 마찬가지로 18세기 후반 유럽 이주민들 통해 커피가 들어오게 됐습니다. 인구의 많은 비율이 커피 산업에 직,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농부들은 독립적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지역이나 문화적 유대감이 적은 편입니다. 2012년부터 발생된 커피 녹병으로 국가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녹병에 저항성을 높이는 품종 개발 및 방지를 위한 재배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과테말라는 지역적인 특색이 강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Antigua 지역의 농장들은 3개의 화산(Agua, Fuego, Acatenango) 주 1300~1600m 고지에 주로 위치해 있습니다. 화산 토양의 특징으로 부드러운 질감과 무게감 있는 커피가 생산됩니다. HueHuetenango 지역은 2000m 이상의 고지대에 농장들이 위치해 있어 감귤류 과일 느낌의 향과 단맛이 있는 비교적 산미가 있는 커피를 생산합니다. 화산성 토양과 좋은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어 스모키하고 바디감이 좋은 커피가 주로 생산됩니다.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Washed 가공으로 주로 생산되고 버번, 카투라, 카투아이 등을 재배합니다. 생산 고도에 따라 등급이 나뉘고 1400m 이상에서 생성된 커피를 SHB(Strictly Hard Bean)라고 분류합니다.